제과제빵사1 벌써 20년이나? 파티셰(Pâtissier)라는 표현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두드러지게 들은건 '내 이름은 김삼순'이라는 MBC 드라마에서였는데 그게 2005년에 방영된 드라마였으니... 적어도 대략 20년 전부터 사용되어진 단어인 것 같아요. 디저트용 빵, 과자, 케이크 등을 만드는 주인공의 직업을 파티셰라고 표현했고 프랑스어로는 Pâtissier [빠띠씨에]로 쓸수 있어요. 지금은 꽤 익숙한 직업이지만 당시엔 드라마 내용 등에서도 유추되길 흔하지 않은 전문 영역의 직업으로 묘사되었던 듯 해요. Pâte[빳ㄸ]는 밀가루 반죽, 즉 빵이나 파스타, 피자 등을 만드는 모든 형태의 반죽을 일컫는 말로, 소위 다양한 디저트용 재료들을 사용하는 Pâte를 기본으로 달콤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내며 시각적으로 화려한 파이, 케이크,.. 2024. 4. 8. 이전 1 다음